이슈버스

오늘의이슈

이슈

한국 식당 메뉴판에 ‘엔화’ 표시를? 논란 일어난 일식당

대구에 있는 한 일식당이 메뉴판을 ‘원’이 아닌 ‘엔화’로 표기해 논란이 일어났다.

출처/ X

지난 30일 SNS를 통해 대구의 한 일식당을 방문한 손님이 메뉴판을 찍어 올린 사진이 공유됐다.

이 식당은 몬자야끼, 오코노미야끼, 야키소바, 하이볼 등을 판매하는 곳이었다.

메뉴판의 음식 가격은 모두 일본 엔화로 표기되어 있었으며 상단에는 “엔화로 표기가 된 가격은 ‘0’원을 붙여 원화로 계산해주세요” 라는 문구와 함께 예시로 ‘100엔은 1000원’ 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메뉴판에는 메인 음식부터 토핑, 음료까지 전부 ‘원’이 아닌 엔화로 표기되어 있었다.

해당 메뉴판 사진을 올린 게시글 작성자 A씨는 “메뉴판도 엔화로 적고 현지 기분을 느끼라는 거냐”로 말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가게 콘셉트인데 문제없다” “요즘 SNS 감성이니 그러려니 한다” “불법도 아닌데 어떻냐”는 우호적을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한국 식당인데 굳이 이렇게 해야하냐”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헷갈릴 정도다” “굳이 엔화를 적어야 하냐”며 지적했다.

기사 제보 및 삭제요청

issuetory@gmail.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원치 않을 경우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이제 글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