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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컴퓨터가 왜 느리지?” PC 부품 빼돌려 판매한 교사

학교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의 부품을 저가 제품으로 바꿔치기해 이를 판매한 교사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을 하던 시기인 2021년 6월부터 8월까지 학교 교실 PC에 장착된 50만 원 상당의 CPU를 4만 원대 저가 부품으로 갈아치운 혐의를 받는다.

학교 측은 PC 성능이 저하되자 수리를 맡겼는데 이 과정에서 CPU가 바뀐 사실을 알게 되어 수사를 의뢰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A씨는 빼돌린 CPU를 판매한 돈으로 대부업체에 투자했다가 잃은 투자금을 충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추산된 금액은 약 1천 3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 A씨가 다른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만큼 유사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염두해 두고 수사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WIKIMEDIA COMMONS hyolee2

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중학교에 설치된 PC 20여대의 중앙처리장치(CPU)를 훔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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