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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받으러 온 여학생에게 성범죄 저지른 30대 교사, 징역 7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상담을 받으러 온 여학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교사 A씨가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2022년 10월 경북 포항에 있는 한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며 자신에게 상담을 받으러 온 여학생을 상대로 5개월간 유사 성행위 등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Unsplash)

당시 A씨는 아동학대 의심으로 포항교육청에 고발됐다가 조사 과정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밝혀져 지난 3월 경찰에 구속됐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형사부는 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아동, 청소년, 장애인 복지시설 등 5년 취업제한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함께 명령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Unsplash)

재판 과정에서 A씨는 “피해자에게 성관계를 요구한 사실이 없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자신의 죄를 반성하고 있는 점과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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