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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운전과 요금 시비로 승객 불만 유도해 폭행 일삼은 택시기사

위험 운전과 요금 시비를 일삼으며 승객의 불만을 요구해 폭행을 유도한 택시기사 A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26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승객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택시기사 A씨를 구속송치 했다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A씨는 광주 일대에서 택시를 운행하다 세 차례에 걸쳐 승객 3명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 중 한 명은 치아가 깨지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위험하게 운전을 하거나 택시 요금을 더 받으려고 일부러 다른 길로 돌아가 승객의 불만과 시비를 유도해 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경찰은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에 나섰으며 지난 19일 광주 서구 금호동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지난 3월 서구 상무지구 일대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두 차례 승객을 폭행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그리고 과거 A씨는 동종 전과로 처벌을 받은 적이 있었으며 당시 승객에게 폭행을 유도해 합의금도 받았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경찰은 A씨의 상습성과 재범을 우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으로 발부받아 이날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를 몰며 불특정 다수를 위협해온 범행을 반복해온 데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히며 “무고한 시민들에게 해를 가하는 자는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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