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집주인 짝사랑한 세입자. 질투심에 집주인 애인 차량 불태워 집주인을 짝사랑하던 50대 남성 세입자가 집주인 애인에게 질투심을 느끼고 차량에 불을 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출처/ 광주 동부소방서 세입자 A씨는 추석 명절 첫날인 28일 오전 2시 40분경 광주 동구 소태동에 있는 한 빌라에 주차된 승용차에 인화 물질 이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불은 인명 피해 없이 소방 당국에 의해 10분 만에 꺼졌지만 승용차 총 3대가 불타 소방서 추산 327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Unsplash) 조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이곳 빌라에서 살면서 알게 된 집주인 50대 여성 B씨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었다.그러던 중 B씨의 연인인 C씨가 찾아오자 질투심에 의해 C씨의 차량에 불을 지른 것으로 밝혀졌으며 범행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를 통해 A씨를 추적했으며 범행 7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자택에 숨어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은 재범과 도주 우려를 토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 이날 송치했다. 관련 기사 제보 및 삭제요청issuetor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