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전자발찌 부착하고 이웃에게 성범죄 저지른 30대 남성 전자발찌를 부착한 30대 남성 A씨가 이웃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출처/채널A유튜브 지난 11일 오전 2시경 청주시의 한 빌라에서 A씨가 아래층에 사는 여성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 후 흉기로 위협하며 성범죄를 저질렀다.A씨는 주인집이 빈틈을 타 열쇠를 훔쳤고 아래층에 사는 여성의 집 문을 열고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피해자는 강하게 저항하고 흉기를 빼앗은 뒤 달아나 인근 편의점에서 도움을 요청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교류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채널A유튜브 출처/채널A유튜브 A씨는 피해자가 도주하자 담당 보호관찰서에 전화해 범행을 털어놓았으며 이후 현장 근처에서 태연하게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이후 경찰들이 다가오자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 수갑을 채우라는 듯 양팔을 내밀었다. A씨는 과거 5명에 대한 성폭력 범죄로 10년 동안 복역했으며 출소 뒤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전과자였다.전자발찌를 부착한 상태에서 또다시 성범죄를 저지른 것이다.법무부는 보호관찰관이 사건 당시에 제대로 근무했는지 조사 중이다. 사건 당시 이상 신호가 감지되었음에도 당국이 제대로 조치하지 않은 정황이 밝혀졌기 때문이다.이어 “심야 등 취약시간대의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담당 직원들에 대한 긴급 직무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제보 및 삭제요청issuetor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