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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칼부림 묻지마 살인범에게 축하 및 찬사 보낸 여초카페

지난 21일 신림역 묻지마 살인으로 피해를
당한 4명 중 한명은 끝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많은 이들이 위로와 슬픔을 주는 가운데
여초카페에서는 오히려 축하 및 찬사를 보냈다.

23일 국내 최대 온라인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신림역 묻지마 살인마에 대한
찬사 반응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해당 카페 회원들은 “상남자다”,
“미스터 신림이다”, “기안84처럼
신림23, 숫자를 넣어서 부르자”,
“미스터 히어로”, “영웅이네”,
“살인? 남일이네~”,
“한남만 괴롭혔네”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이 살인마가 여성과 노인, 아이들은
공격하지 않고 오로지 성인 남성만을
타겟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한남 청소’를 했다고 보고 있다.

심지어 이곳 회원들은 “참 남성이다. 사면해줘라”,
“남자한테 당한 게 많은 거 같네.
불쌍한데 감형해 주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람을 죽인 살인마를 두고, 피해자들이
오로지 남자였다는 이유만으로
두둔을 넘어 칭찬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다수 시민은 남성 혐오만 하다가
인간적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살인마를
칭찬하는 해당 여초 카페를
당장 폐쇄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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