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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돌아다니며 금품 훔친 40대 남성 검거

경남 진주지역의 사우나를 돌아다니며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A씨는 지난 9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주시 일대에 있는 사우나 6곳에서 7회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우나 탈의실에 들어가 드라이버를 이용해 다른 사람의 옷장을 강제로 개방한 뒤 안에 들어있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훔쳤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이후 훔친 휴대전화의 잠금을 해제한 뒤 신용카드사에 연락해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며 초기화를 요구해 현금 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해 4500만 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ㄱ’‘ㄴ’ ‘Z’등 단순한 형태의 잠금 패턴을 사용한다는 점을 이용해 휴대전화의 잠금을 푼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전담팀을 꾸린 뒤 A씨를 특정해 지난 6일 A씨를 검거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A씨는 이번 범행으로 훔친 돈은 생활비 및 도박비로 사용했으며 과거 유사 범죄로 교도소에 수감됐다 지난 2월에 출소한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휴대전화 잠금 패턴은 쉽게 풀 수 없는 것으로 설정하고 휴대전화에 신분증과 카드를 같이 보관하는 일은 가급적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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