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문 안 잠긴 차량에서 결혼 답례품 절도한 50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침입해 수백만 원대 결혼 답례품을 훔친 5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지난 9월 12일 오전 1시경 A씨는 광주 북구 우산동에 있는 아파트단지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1대에 진입해 상품권과 현금 등 35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A씨는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은 문이 안 잠겼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A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었으며 과거 비슷한 전과로 복역했다.이후 출소 한 달여 만에 생활비 문제로 인해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피해 차주는 자신의 차량에 결혼식 하객 답례품으로 구매한 상품권을 보관했다 A씨에 의해 절도 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13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A씨가 범행 직후 훔친 상품권 등을 현금화한 뒤 모두 사용해 피해금은 회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차량 내 현금, 귀금속은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귀중품은 반드시 챙기고 차량의 문 잠금 여부를 거듭 확인해야 도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 기사 제보 및 삭제요청issuetory@gmail.com